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가 한국에 진출합니다!

요즘 음악을 들으실 때 어떻게 들으시나요?

 

대부분 스트리밍 서비스로 많이 들으실 겁니다.

현재 국내 스트리밍 중에 대표적인 서비스는 멜론, 지니뮤직, 플로입니다.

이런 스트리밍 서비스는 차트 기반의 서비스입니다.

 

그러나 최근 차트 사재기 논란으로 인해 차트를 신뢰할 수 없어 스트리밍 서비스를 갈아타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러면 제가 오늘 소개할 스포티파이(Spotify)는 어떤 서비스일까요?

 

스포티파이? 처음 들어 보는데??

스포티파이는 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사용자가 무려 2억 7100만 명 이상(2019년 4분기 기준), 프리미엄(월정액) 사용자가 무려 1억 1,300만 명(2019년 10월 기준) (출처 : 위키피디아)입니다.

 

스포티파이는 2008년 스웨덴에서 처음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전 세계 80개국에서 서비스를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난 1월에 강남에 한국지사를 설립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스포티파이의 한국 서비스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음원 게의 넷플릭스로 불리기도 합니다

 

 

 

스포티파이 그런데 뭐가 좋아??

일단 스포티파이는 돈을 안내도 음악 1분 미리 듣기가 아닌 전곡 듣기가 가능합니다.

다만 음질에는 제한이 있고, 노래 사이마다 광고가 표시됩니다.

 

 

스포티파이는 추천 음악이 강점입니다.

국내 음원 서비스와는 달리 앱을 켜자마자 추천 서비스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포티파이 앱 실행화면

스포티파이의 추천 서비스는 다른 서비스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아서 비교도 할 수 없을 것 같을 정도입니다.

타 음원사이트의 추천이라고 하면 같은 앨범의 수록곡, 경쟁 아티스트의 곡 등 앨범, 아티스트 기반의 추천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러나 스포티파이는 분위기, 장소, 때에 따라서 추천을 해주기 때문에 더욱 개인한테 맞는 추천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스포티파이에 재생 인터페이스도 필요한 것만 깔끔하게 넣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인터페이스 색깔이 앨범 표지의 색깔로 바뀌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파이 음악 재생 인터페이스

그리고 이건 저가 스포티파이를 사용하면서 "와..."가 나올 정도로 가장 좋아한 기능인데요.

바로 "스포티파이 커넥트"입니다.

 

스포티파이 커넥트는 내 계정으로 로그인된 모든 스포티파이 기기가 연동되는 서비스입니다.

만약 저가 노트북으로 음악을 듣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핸드폰, 아이패드, 데스크톱에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도대체 이게 왜 편리한지는 아직 감이 안 잡히실 수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컴퓨터로 듣고 싶으면 하단에 버튼을 클릭해 PC를 누르면 바로 PC로 음악이 재생됩니다.

그리고 다른 기기에서 스포티파이를 켜면 리모컨이 되는 거죠.

 

크롬캐스트는 같은 와이파이에 있는 기기만 컨트롤이 가능하지만, 스포티파이는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되기만 하면 됩니다.

 

 

제목 보니까 스포티파이 아직 국내 진출 안 했는데 어떻게 사용했어??

스포티파이는 현재 국내에서는 서비스하고 있지는 않지만 스웨덴, 미국, 영국, 캐냐다,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국가 계정으로 가입을 해야 됩니다.

 

가입을 하는 과정을 아주 간단하게 요약하겠습니다.

 

1. VPN을 다운로드한다

2. 가입할 나라로 VPN을 우회한다.(저는 미국으로 했습니다.)

3. 스포티파이 앱을 다운로드한다.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구글에 Spotify APK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바이러스는 조심하세요, 아이폰의 경우에는 앱스토어 계정을 로그아웃 한 뒤 새로 미국 애플 계정을 만드신 뒤 로그인하시고 다운로드하시면 됩니다)

4. 다운로드 뒤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적은 뒤 회원가입을 한다.

5. 홈 화면까지 들어가면 VPN을 끄고 즐겁게 즐기시면 됩니다.

 

다만 프리미엄 계정이 아닌 무료 계정의 경우에는 국내에서는 14일마다 로그아웃 되므로 그럴 때에만 VPN을 켜주신 뒤 로그인을 하시고 재생 시에는 VPN을 꺼 두셔도 좋습니다.

 

 

그런데 스포티파이 언제 한국에 나와??

현재 스포티파이가 한국 진출을 위해 저작권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인 기사가 나왔고, 4월로 추정되는 삼성 갤럭시 홈 출시와 함께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3월에는 한국지사인 스포티파이 코리아가 9억 원의 자본금으로 1월에 대치동에 설립되었다고 밝혀졌습니다.

 

현재는 이러한 이유인지 스포티파이가 VPN 없이 로그인되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가 한국에 서비스를 시작하면 과연 음원시장에는 큰 변화가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애플뮤직처럼 점유율 1%는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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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시간 내주셔서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못된 내용이나 부족한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저의 04월 12일의 방문수가 105로 100을 돌파하였습니다. 저의 글을 읽어주신 분 모두 다 감사드립니다!!))